산업안전지도사 2차 결과 분석 및 3차 예측(7.25 update)
안녕하세요. 푸른고래입니다.
오늘은 산업안전지도사 2차 시험 결과를 반영하여 3차 시험의 응시자 수와 합격자 수, 기술사 비율, 최초 응시자 비율 등을 예상해 보겠습니다.
지난 6월 7일에는 2차 응시자 수와 합격률, 합격자 수를 미리 추정한 바 있습니다. 실제 결과와 비교해 보니 합격률과 합격자 수는 예상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응시자 수에서는 다소 아쉬운 오차가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원인을 살펴보고 예측 로직을 보완한 뒤, 이를 바탕으로 산업안전지도사 3차 시험을 전망해 보겠습니다.
이 글에 제시된 기술사 비율, 최초 응시자 비율, 3차 응시자 수와 합격자 수는 공개된 시험 결과와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자체 추정치입니다.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6월 7일 예상과 실제 2차 결과 비교
먼저 지난 예상치와 실제 발표 결과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 구분 | 6월 7일 예상 | 실제 결과 |
|---|---|---|
| 2차 응시자 수 | 2,077명 | 1,749명 |
| 합격률 | 10% | 11% |
| 합격자 수 | 208명 | 193명 |
| 기술사(2차 면제) 비율 | 30% | 약 50%(추정) |
2차 시험 직후 시험문제를 분석하면서 합격률은 10%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제 합격률은 11%였으며, 합격자 수는 예상한 208명보다 15명 적은 193명이었습니다.
합격률은 1%포인트, 합격자 수는 15명 차이였기 때문에 시험 난이도와 합격 규모에 대한 전망은 비교적 실제 결과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2차 응시자 수는 예상한 2,077명보다 328명 적은 1,749명이었습니다. 이번 분석에서 가장 크게 보완할 부분은 바로 이 응시자 수 차이였습니다.
7.22일 산업안전지도사 2차 결과 링크
https://blog.naver.com/pugosafe/224354033067
2차 응시자 수 예측에 오차가 생긴 이유
제가 사용하는 예측 로직에는 여러 가지 가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중 중요한 요소가 기술사 비중입니다.
과거 회차의 기술사 비중을 단순한 감으로 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 자료를 종합해 비중을 산출하고, 공단에서 공개한 합격률 데이터와 비교하여 보정하고 있습니다.
- 해당 연도 2차 응시자 수
- 1차 합격자 수
- 역산한 2차 재수 응시자 수
- 과거 회차별 합격률과 응시 흐름
과거 회차는 이미 3차 시험까지 종료되었기 때문에 비교할 자료가 충분합니다.
반면 올해는 아직 3차 시험이 끝나지 않아 기술사 비중에 예측치를 적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기술사 비중이 과거 60~70% 수준에서 30%대까지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기 때문에 당초 올해 비율을 약 30%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예상보다 비기술사 응시자가 적었고, 그 결과 올해 기술사 비율은 약 50%까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년도 낮은 합격률이 올해 응시 구조에 미친 영향
비기술사 응시자가 예상보다 적었던 이유는 전년도 2차 합격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년도 2차 합격률은 8.7%로 낮았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2차 시험에는 재수 응시자가 크게 늘어난 반면, 비기술사 신규 응시 수요는 상당 부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즉, 전체 응시자 구성에서 재수생의 비중이 커지고 신규 비기술사 응시자가 줄면서 기술사 비율이 예상보다 높아진 것입니다.
이번 결과를 반영하여 기존 예측 로직에도 전년도 합격률과 시험 난이도가 다음 연도 재수 응시자 및 신규 응시자 수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했습니다.
산업안전지도사 3차 응시자 수 전망
보완한 로직으로 3차 시험을 분석하면 예상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예상치 |
|---|---|
| 3차 응시자 수 | 약 1,230명 |
| 응시자 중 기술사 비율 | 약 78% |
| 최초 응시자 비율 | 약 66% |
| 예상 합격률 | 약 25% |
| 예상 합격자 수 | 약 308명 |
지난 6월 7일에는 3차 응시자를 약 1,000명, 합격률을 25%, 합격자 수를 약 250명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에는 실제 2차 결과와 기술사 비율 변화를 반영하면서 예상 응시자 수가 약 1,230명으로 늘었고, 예상 합격자 수도 약 308명으로 조정 하였습니다.
합격률은 최근 14회와 15회 결과를 고려해 약 25%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
단순 계산으로도 1,230명의 25%는 약 308명이므로, 올해 3차 최종 합격자는 300명 안팎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3차 응시자 중 기술사 비율이 높아지는 이유
1차 시험에서 기술사 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최근 3차 시험 응시자 중 기술사 비중은 오히려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2차 시험의 난이도입니다.
기술사는 2차 시험을 면제받기 때문에 바로 3차 시험으로 진입할 수 있지만, 비기술사는 난도가 높은 2차 시험을 통과해야만 3차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차 합격률이 낮아질수록 3차 응시자 구성에서는 기술사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이유로 최종 합격자 중 기술사 비중도 최근 70~80% 수준까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동차 합격률로 본 기술사와 비기술사의 차이
최근 3개년의 동차 합격률을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분명합니다.
| 구분 | 최근 3개년 동차 합격률(추정) |
|---|---|
| 전체 | 3.0% |
| 기술사 | 5.9% |
| 비기술사 | 1.1% |
비기술사가 한 해에 1차부터 3차까지 모두 통과할 확률은 1.1%에 불과합니다.
기술사의 동차 합격률 5.9%와 비교하면 약 5배 이상의 차이입니다.
물론 기술사 자격을 취득하기까지의 전문성과 노력은 충분히 인정해야 합니다.
다만 산업안전지도사 시험 자체의 형평성 측면에서는 2차 전면 면제 범위가 적절한지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술사 2차 면제 범위에 대한 생각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부분은 기술사에게 주어지는 산업안전지도사 2차 면제가 다소 과도한 혜택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와 같이 2차 시험을 계속 유지한다면, 면제 대상을 산업안전지도사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높은 건설안전기술사 정도로 한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기술사 자격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자는 의미가 아닙니다.
동일한 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응시자 간 평가 범위와 난이도 차이가 지나치게 커지지 않도록 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입니다.
비전공자·비경력자 응시요건에 대한 의견을 수정합니다
그동안 저는 비전공자나 관련 경력이 없는 분이 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더라도 현장 경험 부족으로 실질적인 지도를 수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지도사 응시요건에 경력, 학력 또는 자격 기준을 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말씀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 의견을 수정하고 싶습니다.
비전공자가 전공자와 기술사 등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의 응시자들과 경쟁하면서 1차, 2차, 3차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면, 그 과정 자체로 충분한 실력과 역량을 검증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산업안전지도사는 그만큼 통과하기 어려운 시험입니다.
불리한 조건에서도 모든 단계를 통과했다면 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푸른고래 인사이트
이번 2차 시험은 합격률과 합격자 수에서는 기존 예상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응시자 수와 기술사 비율을 예측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보완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년도 2차 합격률이 낮으면 다음 해 재수 응시자가 늘고 신규 비기술사 응시 수요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 변화는 다시 2차 응시자 구성과 3차 기술사 비중에 영향을 줍니다.
보완한 로직에 따른 올해 3차 시험 예상은 응시자 약 1,230명, 합격률 약 25%, 최종 합격자 약 308명입니다.
응시자 중 기술사 비율은 약 78%, 최초 응시자 비율은 약 66%로 추정합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현재까지 확인된 결과와 과거 통계를 바탕으로 한 예상입니다.
면접 참여율과 실제 응시자 구성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3차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이 남은 기간 동안 답변의 완성도를 높여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