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지도사 합격률 예측 update(26.4.29, 1차 결과 반영)
제16회 산업안전지도사 1차 시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결과는 향후 건설안전 분야의 수험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말 예측했던 데이터와 실제 결과 사이의 간극을 분석함으로써, 앞으로 남은 2차 및 3차 시험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작년 11월 23일 예측했던 수치들이 이번 발표를 통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상세히 분석해 보고, 이를 바탕으로 건설안전 분야 수험생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포인트들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적인 시각에서 분석한 이번 통계가 여러분의 최종 합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개략 분석(1차 시험)
1차 응시자 수의 첫 감소세와 그 배경 원인
우선 건설안전 분야 1차 응시자 동향을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던 3차 시험 합격률 결과와 2025년 난이도가 높았던 2차 시험의 여파로 지도사 자격의 매력도 저하로 응시자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결과는 예측보다 더 큰 폭으로 둔화되어, 오히려 25년보다 약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이후 매년 평균 약 40%씩 가파르게 증가해 왔으나, 최근 증가율 둔화 추세를 거쳐 사상 최초로 응시자가 감소한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위에 언급한 요인 외에 산업안전지도사 수요의 포화 상태 진입 우려, 건설경기의 둔화, 작년 3차 시험 관련 국정감사 이슈, 그리고 건설안전 강화 정책의 흐름 속에서도 지도사 관련 정부 정책 변화가 미흡했던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1차 합격률 저조와 합격자 수 집계
게다가 이번 1차 시험은 문제 오류로 인한 복수 정답 인정이 없었던 것으로 보여, 합격률 역시 24.6%로 상당히 저조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최종 1차 합격자 수는 2024년보다도 적은 1,366명으로 집계되어 향후 시험의 경쟁 구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개략 분석(2차, 3차 시험)
2차 시험 : 객관성 확보를 위한 법령 중심 출제 예상
2차 시험의 경우 그간 출제 기준의 미흡으로 인해 안전 전공이 아닌 공학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등 매년 합격률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변동성이 컸습니다.
하지만 작년 3차 시험의 문제 오류 등 여러 논란을 감안할 때, 향후 2차 시험은 3차와 마찬가지로 법령, 안전보건규칙, 표준안전작업지침, 코샤가이드(KOSHA GUIDE) 등 법적 근거가 명확하고 객관적인 문제들이 주를 이룰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응시 규모 측면에서는 2차 재수자 예상 인원과 1차 합격자 중 비면제자를 합산할 경우 약 1,800~2,000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법령 근거 문제의 비중 확대로 합격률을 20~30% 수준으로 가정한다면, 최종 합격자 수는 약 300~6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차 시험 : 응시자 감소 속 합격자 수 유지 전망
3차 시험은 24년과 25년 연속 20%대의 낮은 합격률로 난이도가 급상승하면서 최종 불합격자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재수자 비율이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여기에 1차 응시자 및 합격자 감소 효과가 더해져 실질적인 응시자 수는 800~900명대에 머물 것으로 추정됩니다.
합격률을 25~30%로 가정 시 합격자 수는 200~300명 선으로, 22~25년 수준의 선발 인원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2차, 3차 상세 분석 결과(기술사/비기술사, 재수/동차 등 분석)
기술사 응시 비중의 변화와 2차 시험 시뮬레이션
1차 결과가 발표된 시점에서 2차와 3차 예측을 위한 핵심 변수는 ‘2차 면제자(기술사)의 비율’입니다. 과거 20~22년에는 50~60%에 달했던 기술사 비중이 최근 20%대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건설 관련 기술사의 응시 규모 정체와 지도사 전체 응시자의 급증이 맞물린 결과였습니다(기술사 수 증가율 둔화, 기술사의 지도사 취득자 증가 등의 사유로).
하지만 이번 16회에서는 전체 응시자가 감소했기 때문에, 기술사 비중을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25% 수준으로 추정하여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른 2차 시험 동차 응시자 수는 약 900~950명(기술사 비율 적용)으로 추정되며, 작년 재수 인원을 포함한 총 응시자 수는 약 1,800~2,000명 규모가 될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출제 경향 변화를 고려할 때 합격자는 300~600명 선이 유력합니다.

최종 합격률 및 동차 합격 가능성 예측
3차 시험 응시자 중 동차 응시자의 경우,
기술사 동차 응시자 약 300명과 지도사 동차 응시자 약 150~250명을 합쳐 총 450~550명의 동차 응시생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 24년(900~950명), 25년(500~600명)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치입니다.
3차 시험 재수 응시자의 경우에도
앞서 말씀드린 24년, 25년 20% 대의 합격률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지면서 최종 불합격자가 많이 증가한 원인으로 재수 응시자 수가 300~400명 수준으로 감소하여(25년 650~700명에 비해 대폭 감소) 전체 응시자가 800~900명 정도로 예측되며, 이는 24년, 25년 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합격자는 면접 시험의 특성, 합격률 하락 추세, 25년 문제출제 오류 이슈 등을 감안하면 합격률을 25~30% 정도로 추정해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렇다면 최종 합격자 수는 200~300명 정도로 22~25년 정도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 동차 응시자 : 1차 응시자, 합격자 감소 등으로 450~550명 수준으로 24년, 25년 대비 감소 예상
- 재수 응시자 : 난이도 상승 및 불합격자 증가 여파로 300~400명 수준으로 감소 예상
- 전체 응시자 : 800~900명 규모로 최근 수년 중 가장 적은 수준
- 최종 합격자 : 200~300명 예상 (합격률 25~30% 가정)

결과적으로 전체 합격률은 3.5~5%(비기술사 2.5~4%, 기술사 6~8%),
동차 합격률은 2~3%(비기술사 1~1.5%, 기술사 5~6%) 내외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당연하겠지만 확실히 기술사의 2차 면제 혜택으로 인해 기술사 자격 보유자가 상당히 유리한 시험입니다.
비록 기술사 응시 비율 등에 대한 추정치가 포함되어 있고, 2차, 3차 시험의 난이도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현재의 데이터 흐름상 20~30%의 오차 범위를 고려하더라도 수험 준비의 가이드라인으로 삼기에는 충분할 것입니다.

푸른고래의 인사이트
산업안전지도사 1차 응시자 수의 사상 첫 감소는 자격증 시장의 냉정한 재평가를 의미하지만, 역설적으로 준비된 수험생에게는 합격의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기회입니다.
특히 출제 기조가 논란의 여지가 적은 ‘법령’ 중심으로 회귀하고 있는 만큼, 지엽적인 공학 지식보다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코샤가이드의 철저한 분석이 이번 시험 성패의 핵심 키가 될 것입니다.







매우 체계적이고, 설득력있는 분석입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