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회 건설안전기술사 필기 총평
제139회 건설안전기술사 1차 필기시험에 응시하신 모든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시험은 최근 치러진 회차들과 비교했을 때 출제 경향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 시험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시험을 준비하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셨을 여러분께 깊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본 분석 글에서는 이번 139회 건설안전기술사 필기시험의 교재 적중률을 비롯하여 문제 유형별 심층 분석, 그리고 향후 출제 경향과 합격률 예측까지 종합적인 총평을 다루고자 합니다.
본인의 작성 답안을 객관적으로 복기하고, 향후 최종 합격을 향한 수험 전략을 재정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재 적중률 분석
139회 시험 교재 적중률 87.1% 달성
금회차 시험에서는 교재의 출제 비중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 수험생들의 접근성이 좋았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총 31문제 중 27문제가 교재 내에서 출제되어 87.1%의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교시별 세부 적중 문항 수는 1교시 10.5개, 2교시 6개, 3교시 4.5개, 4교시 6개로 집계되었습니다.
다행히 특정 교시에 교재 범위를 완전히 벗어난 비적중 문제가 몰리지 않고 고르게 분산되어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느꼈을 체감 당혹감은 상대적으로 덜했을 것입니다.
본 교재를 중심으로 회독수를 높이며 성실하게 학습하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안정적인 합격권 점수를 확보하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회차별 적중률 및 합격률 변동 추이
그동안 건설안전기술사 필기시험의 적중률과 합격률은 매회 상당한 변동성을 보여왔습니다.
지난 회차들과 비교한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 회차 | 교재 적중률 | 필기 합격률 |
| 135회 | 94% | 7.7% |
| 136회 | 84% | 4.1% |
| 137회 | 77% | 0.7% |
| 138회 | 81% | 1.6% |
| 139회 (금회) | 87.1% | 5% ~ 8% (예측) |
지속적으로 저조했던 적중률 흐름이 이번 139회시험을 기점으로 87.1%까지 반등한 점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문제 유형별 분석
시공기술사형 공법 문제의 출제 비중 급감
지난 137회 시험의 경우, 토목 분야 공법 관련 문제(안정액, 침윤선, 액상화, 동결지수, 지반침하, 부마찰력, 퀵샌드, 비개착공법, 싱크홀 등)가 무려 11문제(비중 33%)나 출제되면서 합격률이 0.7%라는 극악의 난이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당시 출제위원단에 토목시공기술사 출신의 위원들이 다수 참여했던 것으로 예상하였었고, 이후 시험부터 공법 문제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더니 이번 139회 시험에서는 단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향후에도 출제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시공기술사형 공법 문제의 출제 비중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마 산업인력공단에서도 작년 산업안전지도사 면접 문제 오류, 출제/채점기준 미흡 등으로 국정감사 받았던 영향 및 최근 건설안전기술사 난이도 논란 등의 이슈가 겹치며 건설안전기술사 출제 기준, 출제위원 선발 기준 등을 고민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래 건설안전기술사 난이도 논란 및 개선방안에 대한 제 견해 링크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안전 법령 및 기준 중심의 기조 유지
금회 시험은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건설기술진흥법, 시설물안전법, 지하안전법, 건축물관리법 등 주요 건설안전 관련 법령과 안전보건규칙, 표준안전작업지침, 코샤가이드(KOSHA GUIDE) 등 안전 법령 및 기준 중심의 출제 경향이 명확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께서는 변동성이 큰 시공 공법 문제에 매몰되기보다는 이처럼 정형화된 안전 법·기준 중심의 기조를 수험 준비의 기본 뼈대로 삼고 학습을 지속하셔야 합니다.
난이도 조정을 위한 안전이론 및 시사성 문제 예측
다만 법령 위주의 출제 경향은 채점 기준이 명확하기 때문에 출제위원들이나 산업인력공단에서 난이도를 예측, 조정하기 어려워 합격률이 지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표준안전작업지침과 코샤가이드에서의 지엽적인 출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더해 안전이론 및 최신 시사성 문제의 비중과 난이도 역시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39회 필기 시험 난이도 및 합격률 예측
이번 139회 건설안전기술사 필기시험의 종합적인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중” 정도로 평가됩니다.
극단적인 변수로 작용했던 시공 공법 문제의 전멸과 교재 적중률의 회복이 맞물리면서 전체적인 난이도 안정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필기시험 합격률은 지난 회차들의 극심한 저조기에서 벗어나 5% ~ 8% 수준으로 상향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시험 종료 후 수험 전략
답안 복기를 통한 출제위원과의 눈높이 조정
시험을 치르느라 지친 오늘 하루는 온전히 휴식을 취하시되, 가급적 빠른 시일 내(가능한 내일 까지)에 본인이 작성한 답안을 반드시 복기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시험 복기는 출제 및 채점위원과 나 자신의 눈높이를 맞추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복기를 통해 자신의 논리 전개 방식과 누락된 키워드를 객관적으로 파악해야만 최종 합격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학습 근육 유지를 위한 연속성 있는 페이스 관리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까지 학습을 중단하지 말고 바로 이어서 페이스 관리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1~2주간 학습을 완전히 놓아버리면 그동안 어렵게 구축해 놓은 기억력과 학습 근육이 쉽게 풀어지게 됩니다.
특히 건설안전기술사 면접시험은 시공기술사 면접과 달리 정답의 범위가 넓고 실무 법령과 경험 중심의 날카로운 질문이 많아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최근 면접 합격률 역시 20%대까지 하락하는 추세이며, 주변에서도 3~4번 이상 고배를 마시는 장기 수험생들이 많습니다.
2차 면접의 장벽을 단번에 넘기 위해서라도 필기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학습을 이어가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준비는 1차 시험에 불합격 하더라도 즉시 1차 시험 대비 모드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푸른고래의 인사이트
이번 139회 시험은 시공 공법에 치우치지 않고 안전 법령과 기준이라는 건설안전기술사 본연의 핵심 영역으로 출제 기조가 완연히 복귀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합격의 당락은 기본 교재의 충실한 회독과 법령 중심의 뼈대를 얼마나 정교하게 구사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필기 난이도가 ‘중’으로 안정된 만큼 방심하지 않고 곧바로 면접/필기 시험에 대비하여 학습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자가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게 될 것입니다.






